어린이보험 업계 1위 회사와 아동발달지연 치료 가입자 갈등

어린이보험 회사와 아동 발달지연 치료
가입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험 회사가 민간 자격자’ 치료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법정 소송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은 어린이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험 회사측은 아동 발달지연 관련 보험금으로
총 957억 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회사의 지급액은 다른 보험사에 비해 현저히 높은데,
타 회사 손해보험과 비교해 약 11배에 해당합니다.

어린이보험회사의 아동 발달지연 보험금 지급액은
해마다 급증해 2020년 219억 원에서 2023년에는
거의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270억 원을 지급하며,
다른 4개 보험사 합산액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지급으로 인해
지난해 5월부터 민간 자격자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에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어린이보험 회사측은 현행법상
민간 자격자의 치료비를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소비자들은 이 결정이 부적절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보험사들은 민간 자격자의
놀이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비자들은 어린이보험 회사측이 실적 악화를 우려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발달지연 치료가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의료자문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주치의의 진단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달지연이 아닌 장애로 진단받고
보험금 지급이 중단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